- 사회학과 도재관 팀 ‘대학생들을 위한 월영동 빈집 활용 사업’ 주제로 대상 수상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은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창조관 평화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산업) 연계 교과목 ‘청·바·지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청바지혁신프로젝트경진대회 단체사진 @ 경남대학교 제공
경남대 LINC+사업단 청바지혁신프로젝트경진대회 단체사진 @ 경남대학교 제공

이번 대회는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 운영을 통한 지역 밀착형 대학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2019학년도 2학기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로 구성된 41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의 팀이 본선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월영동 빈집 활용 사업’을 주제로 사회학과 ‘도재관(대표학생 백승대)’ 팀이 수상했는데, 도시재생관계법 교과목을 통해 월영동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빈집 51호에 대한 거주 공간과 작업실 및 전시 공간, 청년창업공간, 청년도시락사업 등 지역문제 발굴과 문제 해결 도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남대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하는 동안 학생들이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변화해 왔다.”며 “실제 수업에서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적용해 지역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선한 영향력을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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