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여건에 맞는 다양한 수요처 발굴, 여러 의견 제시하고, 구청장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 가져

허인환 구청장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앞으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앞으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허인환 동구청장이 10일,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장윤경) 임직원 10여명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許심탄회(虛心坦懷) 간담회를 가졌다.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9년 한 해 동안 약 2,000여 건의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며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사회 참여와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노후 건강을 유지하고 보충적인 소득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인인력개발센터 임직원들은 우리 구 여건에 맞는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하고, 구청장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 구청장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은 매우 중요하며,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경험과 연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앞으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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