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총괄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과 벌금 3천억원 구형을 받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신격호 롯데그룹총괄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과 벌금 3천억원 구형을 받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지난달 26일 탈수 증세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지 약 2주만에 퇴원했다.

10일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이 건강 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돼 서울아산병원과 협의해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퇴원 후 최근 머물고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돌아간다.

올해 99세인 신 명예회장은 지난 7월에도 건강 악화로 입원해 영양공급을 위한 정맥관 시술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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