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지난달 26일 탈수 증세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지 약 2주만에 퇴원했다.
10일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이 건강 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돼 서울아산병원과 협의해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퇴원 후 최근 머물고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돌아간다.
올해 99세인 신 명예회장은 지난 7월에도 건강 악화로 입원해 영양공급을 위한 정맥관 시술을 받고 퇴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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