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단계 상승한 3등급 달성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내부3등급, 외부3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8년도 5등급까지 추락했던 청렴도 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과 이주형 감사 취임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된다.

공사는 올 한해 청렴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를 목표로 반부패경영문화정착을 위한 ISO37001 인증 및 사후심사, 전(全) 임직원 청렴대면교육 95%이수, 현장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임감사 청렴교육 시행,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체 청렴컨설팅 및 부패위험관리매뉴얼 제작,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핫라인개설, 외부민원인 대상 부서장 청렴서한문 발송 등 청렴도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특히, 이헌욱 사장은 취임이후 월간회의나 임원회의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탁금지, 적극행정, 책임행정 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렴하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해왔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이번 청렴도 2단계 상승을 청렴문화 정착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이 더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소속직원이 기관의 청렴도를 자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각 기관의 고객(공사·용역·보상 등)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종합청렴도를 매년 12월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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