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권순길 교육장)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약동초등학교 급식소에서 경상북도의회교육위원회 곽경호 위원장․권순길 교육장․약동초 신상규 교장․학교급식조리사 29명이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은 칠곡군 학교 조리사들이 매년 이맘때 실시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재학 중인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해서 직접 전달하여 훈훈한 정까지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순길 교육장은 “우리학생들을 위해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김치를 담가 주신 조리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항상 서로를 생각해주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덕분에 올 겨울은 그 어느 해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고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주시는 학교급식 종사자들과 경상북도의회교육위원회 곽경호 위원장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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