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0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안보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 변화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직자로서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고자 마련했다.

각 자치단체 민방위 기본교육 및 국가보훈처 안보관련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금동희 강사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사례와 국제정세를 통해 공직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상적인 통일에 대한 강의를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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