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19년도 대구시 주관 구·군 안전시책 추진 실적 종합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구·군의 안전에 대한 의지와 재난발생 대비 상황, 안전 점검 활동 등 전반적인 안전 시책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대구시 8개 구·군에서 추진한 생활 밀착형 안전시책을 비롯한 시설물의 선제적 안전관리 등 5개 분야, 총 22개의 세부지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생활밀착형 안전시책 분야에서 관내 10개 유치원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순회교육’,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함께하는‘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적극 추진, 비상대비 역량 강화 분야에서 화생방 방독면 확보 비율을 비롯해 시설물 선제적 안전관리 분야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및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완벽한 추진, 재난대응 능력 강화 분야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자원이동 훈련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연 2회 관내 20개 민간다중이용시설 대상 실태점검 등 빈틈없는 노력으로 재난 안전 일반 분야와 함께 총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칠성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칠성동 소재 경명여고청소년 안전콘서트와 옥산초등학교의 안전골든벨 행사 개최, 칠성동 안전 커뮤니티센터의 조성 등으로 학생 및 주민 전체가 안전 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대구시 최다 안심 택배함 운영,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부키길 조성 등으로 범죄예방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배광식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재난대비와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결과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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