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항공정비(MRO)사업 포럼’ 개최
시 관내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빙, 항공 MRO사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지역 경제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인천국제공항 배후도시답게 항공정비(MRO)산업 관련 포럼을 열어 지역경제의 미래상을 제시할 전망이다.

구는 오는 17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5층)에서 항공정비특화단지 지정 및 개발, 항공정비교육 훈련센터 건립, 글로벌 항공 정비․부품 기업 유치 및 육성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항공정비(MRO)사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있는 중구 구민의 입장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공정비(MRO)산업 육성’을 주제로 인천테크노파크 항공산업센터, 인천산학융합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인천광역시 내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빙하여 항공 MRO사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지역 경제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쉽게 주민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항공정비(MRO)사업은 항공기에 대한 운항 정비, 기체중정비, 엔진정비, 부품정비 등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성능향상 지원을 위한 정비(Maintennance)와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사업으로, 항공정비 관련 전문인력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 미래 사업으로 사업 확정 및 추진 시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우리 구에 MRO와 같은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그 효과가 직접적인 만큼 이번에 개최되는 ‘항공정비(MRO) 사업 포럼’에 구민여러분, 특히 우리 구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청년,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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