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경북 장곡초 행복합창단 수상

제7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대표시상 사진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이 주최한 ‘2019 제7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본선 및 시상식이 지난 11월 29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서울특별시, 전국 10개 시·도교육청(서울, 경기, 인천, 충남, 충북, 대전, 전남, 광주, 울산, 부산)의 후원을 받아 참가비 없는 비영리행사로 진행되었고, UCC 예선을 통과한 8팀의 어린이합창단 330여 명과 관객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본선 경연은 주최 측의 지정곡 1곡, 자유곡 1곡을 연이어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올해의 지정곡은 이계석 작사˙작곡의 ‘동요는 우리친구’로 선곡됐다.

대상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고향의 봄’을 열창한 경북장곡초등학교 행복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이어 서울시교육감상은 ‘뱃노래’를 부른 서울잠원초등학교 합창단, 육영상은 ‘두껍이’를 부른 수원동신초등학교 솔향기합창단에, 금상은 새빛초 참꿈힘 합창단, 청원초등학교합창단이 은상은 서울창원초등학교 합창단, 문촌초등학교 합창부가 동상은 서울방학초 한울림 합창단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은 2013년부터 쉽고 고운 우리말노래인 동요‧합창을 활성화시키고, 어린이들의 예술성 계발 및 올바른 정서와 인성 함양을 위해 매년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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