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7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개최된 제53차 한국관광레저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대학생 제안서 발표부문에서 호텔관광학과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매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안서를 발표하는 전국단위의 행사로,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주제의 타당성 및 실효성, 발표자의 전달력, 호응도 등 4가지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3명의 심사위원 심사로 진행됐다. 

경복대 호텔관광학과 팀은 ‘ECOSK, 오버투어리즘 해소를 위한 상품 개발기획서’를 주제로 선진 한국관광을 위해 관광문화 환경의 지속적인 환경보존과 관광객의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팀 구성은 발표자로 김이현 학생과 팀원으로 성수빈, 전찬미, 함승민(전공심화과정, 3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심사진행은 예선을 통과한 후 최종 본선에 8개 대학이 진출하여 경합을 통해 선정됐으며, 우수한 제안서로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상진 지도교수는 “이번 제안발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학생들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관광 유산을 미래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보존과 인식개선을 위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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