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워크북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워크북은 중3 학생들이 고교 입학 후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 설계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총 7만7000부를 만들어 관내 386개 모든 중학교에 배부해 학생 1인당 1부씩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에도 자료를 탑재해 학부모들도 자녀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학생 활동중심 콘텐츠로 구성된 워크북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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