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문화와 예술을 통한 기부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해온 라움에서 오는 12월12일에 채리티 콘서트 ‘2019 라움’의 열번째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기부된다. ‘베이비박스’는 위기영아 보호를 위한 간이보호시설로 주사랑공동체가 2009년 12월 국내 최초로 설치해 올해로 10년이 되었다. 현재까지 ‘베이비박스’가 구해낸 유기 영아는 총 1,600여 명이다. 라움이 수혜 단체를 ‘베이비박스’로 후원한 횟수는 8회째다. 

이번 공연에서도 어김없이 채리티 콘서트의 지휘는 금난새가 맡는다.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클래식과 명작 속 영화음악으로 나눔의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전후로는 후원 물품 판매,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하는 애프터파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티켓은 라움 공식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후원,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 공식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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