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을 수상한 (좌)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은진 교수
공로상을 수상한 (좌)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은진 교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호흡기내과 김은진 교수가 지난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교직원 전체모임에서 진행됐으며, 김은진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기증 활성화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뇌사 추정자 확인 시 보호자와의 관계 유지를 통한 기증 면담 연계로 장기 기증의 숭고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은진 교수는 “공로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더욱 큰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4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 프로그램(DIP) 협약을 시작으로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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