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오후 5시~11시30분 점등

▲12일 오전 이용섭 광주시장이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시청 앞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기념식’에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12일 오전 이용섭 광주시장이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시청 앞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기념식’에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12일 오전 시청 잔디광장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시의회의장, 시청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절 의미를 되새기는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나눔과 사랑,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소나무 12주에 장식조명을 설치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12m에 너비 5m로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조명이 불을 밝히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조성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크리스마스트리의 작은 불빛들이 모여 큰 빛을 발하듯 개개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시민들이 서로 맞잡은 손이 큰 연대와 나눔의 손길이 될 수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시청을 찾는 시민들께서 사랑과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불빛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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