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은 지난 9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완주으뜸이 도담도담 백일상 지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40명의 백일상을 지원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완주군과 여성단체협의회, 관내 기업체들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9월  완주으뜸이 1호 탄생했고, 내년 2월까지 예약이 이뤄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백일상에는 떡 케이크, 미역, 견과류, 빵, 축하엽서, 아기용품까지 정성스레 차려져 가족들의 만족감이 크게 높다.

이에 더해 백일상(드레스, 턱시도, 한복 포함)과 사진촬영장소를 무상 대여해 관내 업체에서 후원해 준 축하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앵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많은 완주군민들이 백일상 지원 사업을 이용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으뜸이 도담도담 백일상 지원사업 이용 대상은 완주군 관내 영아가정으로, 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가정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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