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 APPS)’에서 최우수 포스터 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영휘 교수는 고령의 전립선암 환자에서도 로봇이용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을 이용하여 기존에 권장되어 오던 방사선 치료에 비해 생존율 감소가 없으며, 비교적 젊은 70세 초반에서 중반의 전립선암환자에서는 생존율이 더 높은 방법임을 검증하여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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