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장학금 410만원, 정부재정지원사업 전국 최다
총장과의 대화시간으로 재학생 의견 즉시 반영을 통한 전국 1위 재학생 만족도 달성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1위를 수상하였다. 이로써 영남이공대학교는 NCSI 7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TOP 클래스 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19년 전문대학 NCSI 조사는 국내 21개 전문대학 재학생 6,4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영남이공대는 독보적으로 80점을 획득하여 7년 연속 1위를 지켜냈다.

이처럼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1위를 장기 석권하고 있었던 이유는, 영남이공대의 재학생 존중과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가 학생과 소통하며 마련한 제도들은 아래와 같다.

첫째, 매해 전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차례 미팅 위크를 진행한다. 해당 미팅에서는 총장, 교수, 학생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특히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팅위크에서는 총장이 직접 신입생과 점심미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궁금증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해답을 제시한다.

이는 참여 학생들이 페이스북과 유투브 등 SNS 통해 널리 소개하면서 타 대학 학생과 관계자들 사이에도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신입생 만족 행사이다.

둘째, 모든 행사에서 마련된 총장특강의 내용은 재학생과의 Q&A 시간이 주가 된다. 그리고 이때 나온 학생들의 의견은 사안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즉시 개선되거나 진행 상황을 공유하게 된다.

지난 학기에 진행된 RC 인성역량강화 캠프에서 훈훈한 사례가 있었다. RC(Residential College)란, 영남이공대의 기숙사 대학을 지칭한다.

기숙사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총장과의 1대 1 미팅에서 어느 학생이 “기숙사에 베트남 학생들이 많은데, 대형 TV가 있다면 같이 축구를 보면서 가까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었다.

또한 총장은 즉시 기숙사 휴게실에 대형 TV를 설치했다. 그에 감동한 학생이 총장실에 손편지를 작성해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최근에는 하굣길이 어둡다는 한 여학생의 의견이 있었다. 이를 반영한 영남이공대학교의 시설팀은 입구부터 본관까지 아름다운 Led장식을 설치하였다. 이것은 학생들의 하굣길을 안전하게 책임지며 동시에 아름다운 장관을 자랑한다.

셋째,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산학협력 중점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내 자식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회사를 학생들에게 추천하자’는 것이 영남이공대 취업전략 모토다.

이에 국내외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춘 교수들이 우량기업을 선정하여 학생을 매칭하는 데 기여 하는 것이다. 동시에, 대학일자리센터와 협업하여 원거리의 면접 및 직무인적성검사를 앞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고 면접지까지 동행지도를 실시하는 면접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TOP수준의 장학금, 매년 전교생 설문조사로 교육 만족도 분석,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한 확실한 취업 관리 등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올리는 복지제도를 셀 수 없다.

그렇기에 매년 재학생 만족도 점수를 매년 갱신하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의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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