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은 혁신클러스터 실무추진단을 출범해 김천혁신도시와 구미산업단지를 연계한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융합단지를 구축해 자율주행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클러스터 실무추진단은 정부의 미래형 자동차 개발·상용화·실증(확산)을 위한 정책에 대응하여 초소형 e-모빌리티의 부품~모듈~생산~실증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산업 형성으로 혁신기술과 운영노하우를 확보해 지역 중소·중견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TP는 이달 12~13일 김천파크호텔과 구미호텔금오산에서 지역 e-모빌리티 기업실무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2019년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R&D/비R&D 하반기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대상 지역인 김천-구미에서 릴레이식으로 진행했다.

1일차(김천)는 R&D분야 마이크로 e-모빌리티 5대 부품 연구개발 및 개발 부품 실차 적용 통합 차량 개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김천 권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초성장동력 개선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미권역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느 시간을 가졌다.

특히 2일차(구미)는 컨설팅 자문단과 함께 R&D 컨소시엄이 모여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내용을 토온하는 워크숍 형태로 실시하였고(성과제고·관리를 위해 비R&D 참여기관도 참여) 비R&D분야 기업유치, 제조유통조합, 해외수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