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향금융교육대상(경향신문·금융감독원·신용회복위원회 공동 주최 / 금융위원회 후원)’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경향금융교육대상’은 금융교육을 통한 건전한 신용사회를 위한 경제교육 활성화·금융교육 확산 등에 공헌한 기관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와 우수 사례를 확산에 따른 금융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 국민 금융교육 관심 제고와 금융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시상식에는 김석진 경북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심사위원장), 정영석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장 등의 심사진들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으며, DGB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금융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홀로서기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결과 단체부문 최고상인 금융위원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은 재단 산하 사회적기업인 ‘꿈나무교육사업단’을 통해 DGB금융교육센터를 운영, 건강한 경제관념 수립과 체계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주최 ‘1사1교 금융교육’이 대표적으로 전문강사가 교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모델뱅크 시설을 활용하여 통장개설 및 금고체험 등의 은행원 직업체험과 놀이형 금융교육을 병행하는 뱅크데이 등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을 위해 ‘금융 Job Go! 금융캠프(금융·진로교육 시설이 취약한 지역으로 찾아가 이동점포를 활용한 진로교육과 놀이형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파이낸토리(Finace-History, 지역 근대역사와 금융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등과 같은 체험형 금융교육으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이밖에도 금융 취약계층인 시니어와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금융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2019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수상에 이은 경향금융교육대상 금융위원장상 수상에 DGB를 믿고 따라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면서 “내년 2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DGB금융체험파크에서는 은행 뿐 아니라 디지털 페이먼트, 증권, 보험 등과 연계한 종합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지역 최고 금융기관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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