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m 구간 왕벚나무 80주 식재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근남면 구산1리 일원 하천변 정비 및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왕벚나무 가로수 꽃길을 조성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녹지과(공원녹지팀)에서 6천만원의 예산으로 약 600m 구간 왕벚나무 80주를 식재해 성류굴관광지 주변에 특색 있는 왕벚나무 가로수 꽃길을 조성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면 울진 성류굴을 찾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아울러 군민들에게도 아름다운 벚꽃 길을 걷는 추억의 명소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특색 있는 가로수 조성을 위해 명품 가로수 클러스터 구축 용역을 통해 연차적으로 읍·면별 기 식재된 가로수를 정비하고 특색 있는 가로수를 식재해 명품가로수 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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