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및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9 수성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로 수성구에 행복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 여러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JJ댄스스쿨 건강체조, 두드림 음악예술단 밴드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제17회 대구자원봉사대상 대상을 수상한 우영순 씨를 포함한 지역의 발전과 자원봉사를 위해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 33명이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격려사와 유공자 표창을 통해 한 해 동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자원봉사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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