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앞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퇴근길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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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금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3일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서해 5도 등에서 5㎜ 안팎이다.

강원 산지에는 1~5㎝,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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