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옥 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옥 전경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12월~3월) 중 건설공사장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화한다.

13일 SH공사에 따르면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지난 12일 위례지구 건설공사장에서 감시활동(수도권대기환경청 협력)을 첫 시행해 촬영용 드론으로 공사장 적정 살수와 야적토사 방진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SH공사가 시행중인 위례지구 단지조성공사 현장에서는 올해 부지조성이 완료된 구간에 방진망 등이 살포됐다.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SH공사는 또 건설공사장내 일반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살수차 및 세륜시설 운영)외 추가적으로 주변 도로에 분진흡입청소차 상시 운영, 건설공사장 Dry fog(쿨링포그) 시스템을 운영해 공사장 미세먼지 억제 강화조치를 시행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