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률․행정 전문가 민간위원 8명 위촉, 전문성 높인다

강화군, 감사자문위원 위촉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2일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군수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강화군 감사자문위원은 2차 공개모집에 의해 감사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회계, 법률, 행정 전문가인 민간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강화군의 자체감사계획 부패요인이 되는 불합리한 법규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청렴정책제도 개선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감사자문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감사결과 처리에 반영함으로써 전 직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감사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강화군 감사행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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