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 9254만 3000원 모금 목표,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 운영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12일, 이웃사랑의 시작을 알리고 연말연시 모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일동 관아와 내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희망2020 나눔캠페인’ 거리 홍보를 펼쳤다.

지난 12일,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지난 12일,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이날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경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손제란 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밀양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집중모금기간이 운영되며, 특히 나눔문화 확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군별 순회 현장모금 행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밀양시는 이번 집중모금기간 동안 2억 9254만 3000원의 모금을 목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현장모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동 복지행정담당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면 된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여러분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밀양시가 될 것이다”라고 나눔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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