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5일 제15회 경남교육박람회 참가 학생단체 관람객 유치활동
-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학생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적극 알려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제15회 경남교육박람회에 참가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학생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경남교육박람회 홍보관 운영 @ 함양군 제공
엑스포조직위 경남교육박람회 홍보관 운영 @ 함양군 제공

조직위는 12~15일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제15회 경남교육박람회에 함양군과 함께 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했다. 2020 함양산삼엑스포 주행사장을 배경으로 부스를 꾸민 후, 관람객들에게 산삼비누만들기, 산삼캐릭터 색칠하기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등 내년 함양산삼엑스포와 학생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남교육박람회는 2019년도 경남교육성과를 전시하고 2020년도 경남교육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경남 최대의 교육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에선 ‘아이좋아 경남교육’이라는 박람회의 슬로건 아래 공연·전시·학술행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조직위는 학생단체 관람객 25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경남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주관의 학교장 및 교감 회의·연수에 참석해 산삼엑스포와 학생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찾아가는 학생단체 관람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구, 호남 등 인근 권역 학교까지 홍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많은 학교 학생들이 산삼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전국 특별시·광역시·도교육청 및 시·군·구 교육지원청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11일은 함양교육지원청 주관 2020 함양교육계획 설명회, 12일은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 경남교육설명회에도 참가해 경남도내 학교장, 교감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엑스포 및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홍보활동을 펼쳤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이번 경남교육박람회에서의 학생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내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학생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 엑스포의 다양한 학생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관람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유년시절부터 산삼과 항노화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 관련 분야에 많은 미래 인재들이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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