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재정확충기여자 10명, 모범납세자 30명 등 40명 선정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 장면 @ 진주시 제공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 장면 @ 진주시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성훈철강 등 법인 5개소, 개인 5명,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 납세자 30명 등 총 40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재정확충기여자는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1억 원 이상의 법인과 5000만 원 이상의 개인이며, 읍면동 모범납세자는 납기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 시민 중에서 선정됐다.

특히 지방재정확충기여자 10명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신청 시 납세담보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해준 모범 납세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이 내어주신 세금은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꼭 필요한 만큼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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