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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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0년도 정부예산 중 국비 5,65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포천시 주요 시정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은 당초 제출한 예산안보다 80억이 증액되어 확정됐다.

먼저 교통분야 주요 사업으로 ▲민자고속도로건설지원(포천-화도) 4,116억 원, ▲파주-포천고속도로 1,100억 원, ▲의정부-소흘 국도건설 102억 원, ▲진접-내촌 국도건설 249억 원, ▲ 포천군내-내촌 국지도건설 2억 원, ▲옥정-포천 철도건설사업 49억 원, ▲포천에코그린산단 진입도로 21억 원을 확보해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문화·관광 분야 주요 사업으로 ▲포천교육문화센터건립 3.4억 원, ▲한탄강 지질공원 실감형 디지털체험관 6.7억 원을 확보했으며, 그 밖에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단IC 진입로 확포장 5억 원을 확보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되고 있는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할 전망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성과이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 대책 마련으로 시민공감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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