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뉴시스>

[일요서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순위에서 100위 안에 들었다. 한국 여성으로는 유일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2019년도 1위는 메르켈 총리, 2~5위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신임 집행위원장,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 순이었다. 2015년부터 꾸준히 포브스 명단에 선정된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86위, 올해에는 87위에 선정됐다.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미디어 거물 오프라 윈프리가 20위에 올랐고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40위에 랭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은 4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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