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장(가운데)이 9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21대 총선 '아산(갑)'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장(가운데)이 9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21대 총선 '아산(갑)'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총선 출마 선언에 이어 14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 모양새다.

앞서 복 전 비서관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국회의 가장 큰 과제인 정치개혁의 선봉이 되겠다"며 아산시갑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복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김영배·김우영·민형배 등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청와대 비서관들과 공동으로 저술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기념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강훈식·이규희·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복 전 비서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방이 있어야 국가가 있고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지역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대한민국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