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주최로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린 ‘2019년 감염병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애쓴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결핵·예방접종·방역 등 정부합동평가 중심의 지표와 우수사례를 토대로 평가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역 맞춤형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과 결핵환자 복약확인율, 영유아 완전접종률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지난달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장관상 수상에 이어 감염병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감염병관리 부분에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으로 더 안전한 칠곡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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