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예술회관,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영화주간」운영
하루 2편 최신영화 상영으로 해남군민께 특별한 즐거움 선사

영화주간 포스터
영화주간 포스터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연말을 맞아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다르면 크리스마스 연휴인 25일을 제외하고,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영화주간은 “오늘 나랑 영화 보러 갈래?”를 주제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신 개봉영화 10편을 상영한다.

상영 프로그램은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감쪽같은 그녀>, <백두산>, <아내를 죽였다>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외국 영화 <포드 v 페라리>, <엔젤 해즈 폴른>, <나이브스 아웃>, <크롤> 등이다.

지정좌석제로 판매하는 영화의 관람권은 현장 예매와 인터넷 예매로 진행하는데, 인터넷 예매는 문화N티켓 사이트와 문화예술회관 1층에 비치된 문화N티켓 키오스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예매 기간은 12월 16일 9시부터 해당 영화 상영 하루 전 오후 5시까지이며, 인터넷으로 구매한 예매권은 상영 당일 1층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현장 예매는 해당 프로그램 상영 1시간 전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관람료는 1편당 5,000원, 20명 이상 단체는 1,000원 할인가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군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해남군, 2020년 노인일자리 참여하세요

--  올해보다 20% 증가 1886명 모집, 27일까지 읍면사무소 등에 신청--

전남 해남군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남군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은 올해보다 328명(약20%) 늘어난 1,886명(공익활동형 1,716명, 시장형 100명, 사회서비스형 70명), 38개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어린이집 급식도우미 등 3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시장형은 통발제작, 김부각 및 전집 등 3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으로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지역아동센터지원 등 4개 사업단이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유형 및 직무내용에 따라 행정기관(군, 읍면사무소), 민간위탁수행기관(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땅끝해남시니어클럽)에서 신청‧관리한다.

참여는 공익활동형 및 사회서비스형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은 만60세이상 사업 적합자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한은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로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각 민간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복지로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해남군,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우수기관상 수상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의 우수시책을 발굴, 확산하고자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등 3개 항목, 7개 지표를 반영해 평가가 이뤄졌다.

7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인 해남군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신생아 양육비 지원과 산모·아기사랑택배사업, 땅끝아빠 캠프, 셋째아이상 건강보험료 지원, 지역신문과 연계한 아이탄생 축하 광고, 임산부 영양관리 지원 등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전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과 분만산부인과 유치를 통해 원스톱 출산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신혼부부를 위한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군은 합계출산율 1위 성과에 이어 땅끝 가족어울림센터 건립 등 농촌지역의 부족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임계층 남녀에게 실질적인 난임예방 교육과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임신․출산에서 양육까지 책임지는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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