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사)진주스포츠클럽(회장 김양수)은 지난 14일, 진주실내체육관과 모덕체육공원에서 '2019 경남권역 공공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7개 공공스포츠클럽과 같은 경남권역에 포함된 제주도의 서귀포시 스포츠클럽에서 온 500여 명의 선수들이 스포츠클럽간의 교류 확대 및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진주스포츠클럽이 주관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6종목으로 진행됐고, 시상식에는 최다참가상 외 7개 부분에서의 시상과 각 스포츠클럽의 특산품으로 마련된 경품추첨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류대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스포츠클럽이 더욱 앞장 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