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 국무총리 표창 등
- 지방공기업평가원, 경영혁신 평가 지방공기업 중 1등 대외적 노력 인정받아

인천환경동단, 인천시의회의장상 수상
인천환경동단, 인천시의회의장상 수상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가 후원한 ‘제24회 인천환경대상’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을 기반으로 환경을 보전하면서 다양한 에너지원과 시민편의시설을 운영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환경시설운영의 안정화와 효율화를 통해 분뇨슬러지 처리방법 개선과 분리막 재활용 등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절차 표준화를 통해 고장률 전년대비 26% 개선과 공정개선 62건, 자체정비 2,753건을 통한 25억5천7백만원을 절감하여 환경경영의 시설 안정화를 이루었다.

또한 소각폐열을 활용한 전기생산 등 폐자원의 이용효율 확대를 통해 부가가치 72억원을 올렸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율도 방류수 2억 1,623만2천톤 중 4,133만9천톤을 도로세척용수, 공업용수 등 공급을 통해 하수재이용률 19.1%로 전국환경공단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내었다.

이밖에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에 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직원 1인당 자원봉사활동(VMS) 8시간 이상 추진하며,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경영성과와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 국무총리 표창’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지방공기업 241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된 경영혁신 우수사례 평가에서도 지방공기업 중 1등을 하며, 대외적으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상길 이사장은 “인천이 임해산업중심의 열악한 환경오염도시가 아닌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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