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성남 강의석 기자]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기를 바랐다.

이날 박문석 의장은 홍두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채삼병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을 의장실에 초청해 차담회를 가지며,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사회 곳곳에 희망을 심는 적십자사의 열띤 행보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 의장은 “다양한 복지정책이 확충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여전히 많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번 모금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보며 나눔의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 및 생계‧주거‧교육‧의료분야의 위기가정 지원과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이재민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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