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진 대표
한동진 대표

[일요서울] 안시스템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이 13일 ‘2019 산업융합 선도기업 및 품목’에 선정됐다. 산업융합 선도기업 및 품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융합의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초기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R&D, 인력, 금융, 시장확대,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산업융합품목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기관 우선 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포함되어 벤처나라 등록 심사 시 기술 평가가 면제된다.

2020년부터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되어 세제 및 자금지원, 정부 R&D 우선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외진출 BM 구축’ 우대대상에 포함되는 등 지원혜택이 확대될 예정이다.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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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융합 선도기업의 유효기간은 2년간으로, 지슨은 지난 2015년에 선정된 이래 2021까지 선도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산업융합품목으로 지정된 지슨의 ‘ALPHA-S’와 ‘REMON-10’은 광대역 무선 신호 탐지 기술을 이용한 원격관제 도청 탐지시스템으로, 도청 뿐만 아니라 무선 백도어, 스파이칩을 이용한 서버 무선해킹까지 탐지 가능하다. 최근 미 트럼프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제재를 하고 있는 화웨이 이슈 등 신종 무선 보안위협에 대한 유일한 대응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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