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국과 일본 통상당국이 오늘(16일) 오전 10시 도쿄(東京) 경제산업성에서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일본 NHK는 일본 측은 한국 측에게 기존에 계속 요구해왔던 수출체재 개선 등에 대해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정책 대화는 저녁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한일이 수출관리 관련 정책대화를 여는 것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 반 만이다. 우리 측은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관이 수석대표로 대화에 나서며, 일본 측은 이다 요이치(飯田陽一)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