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문화회관(관장 박원숙)에서는 이달 27일 19시30분, 28일 14시 / 17시, 이틀에 걸쳐 총 3회 공연으로 '호야 내새끼'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구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사)한울림에서 주관하는 2019년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대구지역의 최장수 인기연극이다.

배우이자 극작가로 활동 중인 김하나씨가 쓴 작품으로 극단의 대표인 정철원씨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연극을 주관하는 (사)한울림은 1997년에 창단하여 탄탄한 작품성과 재미를 갖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지역 대표극단으로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춘천, 안동 등 전국 각지에서 초대 공연도 이어지고 있으며 2019년에는 서구문화회관와 상주단체로 인연을 맺고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하고 있다.

연극 ‘호야 내새끼’는 2010년 초연이후 가슴 따뜻한 가족 스토리로 한번 본 관객이 가족, 친구들과 다시 또 관람하는 N차 관람 열풍이라는 바람을 일으켰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웰메이드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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