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는 ‘2019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난 1999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적법 운영과 건축행정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하여 광역시·도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남구청은 올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9개 항목 36개 지표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건축행정 업무처리와 견실시공 풍토조성 및 공동주택사업 활성화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청은 오는 26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표창도 받게 된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른 구에 비해 주택지가 많고,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하여 건축 민원이 증가하는 등 열악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건축행정건실화에서 최우수 성과를 만들어 낸 건축과 직원들을 격려한다’며, “건축행정건실화를 통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남구 건축문화 발전이 구현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건축행정건실화 최우수 기관선정을 계기로 남구의 역점추진 사업인 재개발 사업이 더욱더 활성화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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