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수상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회계분야의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인정받아 제2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2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가 주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정부회계학회, 재정성과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12월 13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결산보고를 충실히 이행해 공공부문 회계 투명성과 주민 회계 신뢰도를 제고한 모범 지자체에 시상됐다.

유근식 재정경제국장은 “전국 지자체 중 의정부시가 회계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돼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계 신뢰도와 정책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에서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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