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대상지 36개소 고정형 카메라ㆍ단속표지판ㆍ문자전광판 등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동절기를 맞이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과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1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롯데마트 양덕점 앞에서 동절기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 제공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롯데마트 양덕점 앞에서 동절기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 제공

구는 주차질서담당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마산역, 터미널 주변 등의 무인단속카메라를 중점 실시했다.

주요점검사항은 고정형 카메라, 단속표지판, 문자전광판 등 현장 시설물 36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안전시설물은 보강하는 등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했다.

이후에도 다수민원이 발생하는 마산역, 3.15대로의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대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으로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폭설, 혹한 등 동절기 취약시기에 전체 교통안전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일제 점검해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상적인 운영을 통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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