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방송국 BBC는 “이런 광고는 처음”이라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미국 뉴저지주 한 대학에서는 아시아연구소의 객원연구원 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 유명 기업들이 차지하던 6면 ‘기업 뉴스’난에 광고를 내주면서 7면에도 다른 광고를 일절 게재하지 않는 등 배려해줬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광고비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에 대해 서씨는 구체적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에 이 정도 광고를 게재하려면 1만달러 정도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광고를 통해 우리나라 독도와 동해를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서씨는 “홍보대사로 나선 이상 한국 이미지를 제대로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정은혜
- 입력 2005.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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