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은행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한전KDN(주)와 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
▲16일 광주은행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한전KDN(주)와 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은행은 16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한전KDN(주)와 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한전KDN(주)는 광주은행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그 이자수익을 통해 중소기업 직원들의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광주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지원 대상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한전KDN(주)의 전자입찰시스템 등록업체 중에서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 직원으로, 개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협약감면금리 1.90%p를 우대하고, 광주은행에서 최대 1.50%p까지 추가 우대하여 최대 3.40%p까지 지원한다.

광주은행 이우경 영업추진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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