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1일 청소년 100+동아리 워크숍에서 서로의 노하우와 장점 공유

서대문구가 이달 21일 ‘청소년 100+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열린 제4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중 ‘동아리 콘테스트’ 모습
서대문구가 이달 21일 ‘청소년 100+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열린 제4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중 ‘동아리 콘테스트’ 모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19 서대문 혁신교육지구 ‘청소년100+동아리 지원’의 일환으로 이달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주체적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청소년 100+동아리 워크숍’은 ‘백동아리 꽃을 피운다’란 캐치프레이즈로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이날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올 한 해의 성과와 소감을 발표하며 서로의 활동 노하우와 장점을 공유한다.

또 2019년 동아리별 활동 결과물과 사진 전시부스가 운영되고 밴드와 댄스 동아리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인창고등학교 환경 동아리는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직접 제작한 공기청정기를 서대문구 내 노인 복지 시설에 기증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동아리 활동과 그 성과를 나누는 이번 100+동아리 워크숍이 자기주도적 창의성과 지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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