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 유휴공간이 초등학생들의 돌봄공간으로! 마을자원과 연계한 돌봄생태계 구축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12월 16일 부산동 오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에서 오산형 온종일(다함께)돌봄인 ‘함께자람센터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방용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관계자 및 이용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함께자람센터 1호점, 2호점 이용아동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제막,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자람센터 3호점’은 이용정원 36명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학기중 오후 1시부터 7시, 방학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함께자람센터 3호점 개소를 축하하며, 오산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선도지역으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오산시는 함께자람센터 4개소, 함께자람교실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산교육재단, 오산체육회,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오산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마을자원과 함께 돌봄생태계를 구축해 선도적 온종일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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