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닥콩닥’보물섬 남해의 설레이는 로맨스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13일, 화전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군 블로그 ‘남해랑 썸 타자’의 인기몰이의 일등공신들인 SNS 알리미단 현장모임을 가졌다.

SNS 알리미단 현장모임 @ 남해군 제공
SNS 알리미단 현장모임 @ 남해군 제공

이날 참석자들은 제5회 2019 올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상식에서 수상한 기초지자체 군 부문 ‘블로그 대상’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보다 빠른 연말연시 콘텐츠 제작 및 2020년 활동계획 등 분야별 취재 의견을 나눴다.

정대성 알리미는 “블로그에 지역의 장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관광객들이 남해군에 오기까지는 접근성 때문에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이러한 불편한 점을 남해군에서 해결해 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군 정보전산팀은 앞으로도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를 활용,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과,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층과 노년층 등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따뜻하고 정겨운 이야기, 살면서 꼭 방문해야 할 남해군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남해랑 썸타자’는 ‘우리 지금 남해’, ‘남해오길 참 잘했어’, ‘남해야 놀자’ 등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를 누리꾼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 5월 제1기 남해군 SNS 알리미단 출범과 함께 공식 운영에 들어가 지난 2년 7월여 간 남해군의 유명 관광지와 축제장 등을 알리는 지역 홍보창구로서의 역할과, 군민 삶의 모습을 착실히 담아내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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