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코믹연기로 이미지 변신한다. 처음 KBS2 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카메오로 참여한 강수지는 제작진의 권유로 고정 출연하게 됐다. 청순 가련한 이미지에서 코믹연기로의 탈바꿈을 준비하는 강수지는 극중 주위 사람들을 잘 속이지만 남자에게만은 약한 모습을 보이는 히스테릭한 노처녀로 분할 예정이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는 현재 변정수, 정찬우, 김태연, 이소라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특히 가수 이소라의 연기도전으로 화제가 됐다. 이소라의 뒤를 이어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강수지의 연기를 통해 또 한번의 큰 힘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수지는 곧 11집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수지의 앨범에는 방시혁, 황성제, 심현보, 윈디시티 등 유명 작곡가,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은 올 봄 발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