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역할 강화로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1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협력단체 및 주민, 대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의 하나인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의 확대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의 확대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주경찰서 제공
지난 1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의 확대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주경찰서 제공

이번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주민간담회는 경찰의 내부 기능 간 소통을 넘어 민·관·경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의 소리에 귀를 귀울임과 동시에 치안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진주경찰서 올해 공동체 치안 활동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진주시내 범죄 불안환경에 대한 각 지역별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야간 가로등의 조도가 낮다는 여론에 대한 대책 강구 등 다양한 주제를 질의 및 논의했다.

김정완 진주경찰서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주민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 치안의 공백과 문제점을 최대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하며, 주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치안의 일환으로써, 함께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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