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0 대입 정시 특별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광진구 광남고 체육관, 노원구 광운대 80주년기념관, 동작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세 곳에 마련된다. 19~20일은 오후 3시40분부터 오후 9시20분까지, 21~2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센터를 통해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3 수험생과 학부모 1800여 명에게 일대일 진학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자로는 진학 지도 경험이 있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 89명이 나선다.

이들은 대학에 진학할 나이가 된 학생들이 줄어든 점, 영역별 수능 성적 분포가 바뀐 점 등 달라진 입시 환경을 고려한 진학 설계를 제시한다.

음악, 미술, 체육, 특성화고 관련 부스도 별도로 마련, 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앞서 11일부터 16일까지 센터 상담 희망자 접수를 마친 상태다. 추가로 상담 받기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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