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종합사회복지관 제8회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춘수 함양군수, 기관단체 임원, 수강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자랑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퓨전밸리댄스, 색소폰, 요가, 우클렐레 등 8개의 프로그램 180여 명의 수강생들의 기량을 관객 앞에 마음껏 발휘 했다.

또한 문화 예술회관 1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 전시된 수채화, 서각, 플라워, 홈패션, 사진 등 290여 명의 수강생들의 솜씨와 노력이 담긴 총 6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전시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민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이번 발표회를 통해 맘껏 발휘 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일 년 간의 배움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군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문화·여가활동이 더욱 풍족해 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